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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 (1958)

10번째 도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필립 피셔 Philip A. Fisher (1958년) 입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굿리즈 4.1/8120리뷰, 아마존 4.3/212리뷰, 예스24 8.0/29리뷰, 인터파크 9.5/11리뷰, 알라딘 9.2/14리뷰, 교보문고 4.0/3리뷰 (~쪽), 리디북스 (~쪽)구글북 /리뷰 (~쪽), 구글플레이 4.6/10리뷰 (~39/363)

예스24 (~18쪽), 인터파크 (~30쪽), 알라딘 (38~48쪽)

요약

사실 수집에 기초해서 15가지 포인트를 충족시키는 위대한 기업을 발굴한 뒤 장기간 투자하라.


피셔가 밝힌 성장주의 15가지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향후 매출액(revenue, (net)sales)이 증가할 수 있는가?

  2. 경영진은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할 의지가 있는가?
  3. 기업의 연구개발규모는 회사규모를 감안할때 적정한가?
  4. 영업조직을 잘 갖추고 있는가?
  5.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 operating income/revenue)이 충분한가?
  6.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7. 노사관계가 좋은가?
  8. 임원간의 관계가 좋은가?
  9. 경영진이 두터운가?
  10. 회계능력은 좋은가?
  11. 특별한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는가?
  12.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가?
  13. 증자(increase of capital, seasoned equity offering)로서 주주의 이익을 희석할 가능성이 있는가?
  14. 경영진이 투자자들과의 소통이 잘 되는가?
  15. 경영진은 진실한가?

- 나무위키


요약 슬라이드입니다.


13페이지 요약본 (pdf) 입니다.

책소개

시중의 여타 주식 투자 이론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책에는 다른 주식 투자 관련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고가” 내지는 “손절매” 같은 용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제대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해 주식을 매수했다면 영원히 매도할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심지어 위대한 기업의 주식이라면 주식시장의 조정기에 30~40% 떨어지더라도 다음 강세장에 그 어떤 종목보다도 크게 오를 것이며, 장기적으로 최소한 몇 배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데 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훌륭한 노사 관계로부터 나오는 이익에 대해 잘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노사 관계가 좋지 않은 데서 오는 해악을 모르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잦은 파업과 장기 파업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재무제표조차 대충 보고 넘어가는 투자자들에게도 피부에 와닿을 것이다. 노사관계는 투자기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이다.         


이 책은 굿모닝북스가 새로 기획 출간하는 투자의 고전 시리즈 제 1권이다. 이 책을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정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해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서이자 현대적인 주식 투자의 새 지평을 열어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스탠포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한 미국 유수의 MBA 과정에서 이 책을 투자론 교과서로 쓰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이유는 단순히 투자 기법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투자의 근원과 본질을 파헤쳤기 때문이다. 필립 피셔의 투자 대상은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해가는 기업이다. 피셔는 “기업의 탁월한 경쟁력이라는 개념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과 연결시킨 최초의 인물”이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의 밑바탕에는 저자의 이 같은 통찰력이 깔려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 서적으로는 최초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원한 투자의 고전'이다. '성장주 (growth stocks)'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기존의 기술적 분석과 계량적 분석에 의존해왔던 주식 투자 기법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위대한 기업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최고 경영진의 장기적인 안목과 진실성,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 뛰어난 영업조직, 돋보이는 노사 관계15가지 포인트를 지적하고 있다. 또 투자자들이 저지르지 말아야 할 잘못 10가지도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시각이 그대로 배어있는 대목이다. 책의 말미에 실려 있는 '나의 아버지 필립 피셔'를 통해 필립 피셔의 삶과 철학도 엿볼 수 있다.


위대한 기업을 찾아서…사실 수집과 15가지 포인트

주식 투자의 첫째 목적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다. 피셔는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수백 퍼센트 혹은 수천 퍼센트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마디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특히 이런 위대한 기업은 과거의 주가나 재무제표상의 수치가 아니라 "사실 수집"에 기초해 발굴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수집이란 경쟁업체와 납품업체, 고객, 전직 임직원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투자 대상 기업의 실상을 탐문하는 것이다. 

단순히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낮다거나 매출액과 순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기업에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투자자들이 저지르지 말아야 할 잘못 10가지는 피셔의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시각이 그대로 배어있는 대목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산 투자의 효용을 경계하라는 점이나 관련 없는 통계수치는 무시하고, 전쟁 우려를 두려워하지 말고, 군중을 따라가지 말라는 지적 등은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도 여전히 유용하다. 

피셔는 이 책에서 설명한 대로 사실 수집 방식에 기초해 15가지 포인트를 충족시키는 위대한 기업을 찾아낸 뒤 "초장기간"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 통신 기업으로 성장한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와 모토로라를 이제 막 트랜지스터가 생산되기 시작한 1950년대에 발굴한 것도 놀랍지만 이들 두 기업의 주식을 20년 이상이나 보유했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투자 이론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그 이론을 뒷받침하며, 또 자신이 직접 경험한 투자 사례들을 상세하면서도 솔직하게 소개했다는 점일 것이다.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워렌 버핏의 스승 

이 책이 스탠포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한 미국 유수의 MBA 과정에서 투자론 교과서로 쓰이고 있는 이유는 시중의 여타 주식 투자 이론서와 근본적으로 차별되기 때문이다. 


피셔는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며 벤저민 그레이엄과 함께 현대적인 투자이론의 창시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피셔는 90세가 넘어 알츠하이머병에 시달리면서까지 포트폴리오를 관리했을 정도로 평생을 투자 자문가로 활동했다. 이 책의 말미에 아들 케네스 피셔가 쓴 『나의 아버지 필립 피셔』에서는 평생을 자신만의 원칙에 따라 올곧게 살아온 한 인간의 삶과 철학을 읽을 수 있다.

워렌 버핏은 자신을 만든 두 스승으로 그레이엄과 피셔를 꼽았다. 그레이엄은 실제로 버핏의 대학원 은사였다. 버핏은 또 그레이엄의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피셔는 버핏이 이 책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읽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다. 버핏은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샌프란시스코까지 직접 찾아가 피셔를 만났고, 그 이후 피셔를 자신의 스승이라고 불렀다. 그레이엄으로부터 계량적 분석을 배웠다면 피셔로부터는 질적 분석을 배웠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로 일컬어지는 버핏의 투자 방식도 이 책이 없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미리보기

예스24 (~18쪽), 인터파크 (~30쪽), 알라딘 (38~48쪽), 아마존, 구글북 (없음) 


아무리 뛰어난 성장 기업이라 해도 반드시 해마다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늘어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신상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은 대개 매우 복잡하고, 신상품의 마케팅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매출액 증가는 매년 점진적으로 늘어나기 보다는 불규칙적으로 들쭉날쭉하면서 증가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매출액 성장률은 한 해 단위로 끊어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여러 해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서 분석해야 한다. - 본문 60p 중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해야 할 기업은 군계일학의 능력을 갖춘 최고 경영진이 이끌어가는 회사라야 한다.”(140쪽)


“주식을 매수할 때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했다면 그 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은 거의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158쪽)


“어떤 투자자의 보유 종목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은 그 투자자가 주도면밀하다는 말이 아니라 자신에게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205쪽) 

목차 

내가 이 책에서 배운 것 - 케네스 피셔

서문
제1장 과거로부터의 단서들
제2장 사실 수집을 활용하라
제3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제4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나에게 맞는 투자 활용법
제5장 언제 살 것인가
제6장 언제 팔 것인가, 그리고 언제 팔지 말 것인가
제7장 배당금을 둘러싼 소란
제8장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제9장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추가
제10장 나의 성장주 발굴법
제11장 요약과 결론

나의 아버지 필립 피셔 - 케네스 피셔

아마존 설명

First published in 1958, this special edition allows investors to trace some of today's most popular investment philosophies back to their genesis. Philip A. Fisher's investment principles are studied and applied by today's finance professionals, including Warren Buffett.


기타

워렌 버핏이 자신의 투자지식은 그레이엄에서 85%, 피셔에서 15%를 영향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계량적 분석만으로는 진정한 최고의 주식을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의 넝마주이방식의 투자를 하던 워렌 버핏이 피셔의 성장주투자방식에 영향을 받아 코카콜라같은 기업을 매수해 대박을 이뤄냈다.

- 나무위키 & Wikipedia 


Phillip is remembered for using and proliferating the "scuttlebutt" or "grape vine" tool, in which he searched fastidiously for information about a company. When you scuttlebutt, you make more informed decisions due a better basis for analysis and valuation. 

Wikipedia 

The Greatest Investors: Philip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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