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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012)

당신이 알면 화날 중고차 매매의 진실



알라딘 8.7/13리뷰 (~34쪽), 예스24 8.0/24리뷰 (~33쪽), 교보문고 4.0/15리뷰 (~25쪽), 인터파크 9.3/21리뷰 (~26쪽), 리디북스 /리뷰 (~쪽), 구글북 /리뷰 (~쪽), 구글플레이 /리뷰 (~/)

책소개

이제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의 모든 것. 7년간 500명이 넘는 고객과 1000여 건의 중고차 매매계약을 성사시킨 현직 베테랑 딜러가 중고차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알면 돈 되는 진실’을 낱낱이 드러낸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중고차 관련 피해로 신고된 건수는 모두 510건. 앞서 2009년에는 256건, 2010년에는 459건이 접수됐으니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신고 내용으로는 ‘차량 성능 불량’과 ‘알고 보니 침수 차량’이 82%로 압도적이었으나 수리 및 교환율은 고작 38.8%밖에 되지 않았다. 피해를 당한 사람은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뜻이다.
끊임없는 사기, 중고차 매매시장과 딜러들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 그러나 제대로 알고만 있으면 좋은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고차 매매시장이다. 어떻게 중고차 시장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을까?
혹시 바가지를 쓴 것은 아닌가? 사기당한 것은 아닌가? AS는 제때 받을 수 있을까? 딜러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것은 아닌가? 명의이전을 제대로 해줄까? 중고차를 사려고 하면 걱정부터 앞서는 예비 고객을 위해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됐다. 중고차에 관한 모든 정보와 유익한 팁이 담긴 이 책과 함께한다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당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중고차,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국내 중고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10년 약 273만 대, 2011년 약 325만 대, 2012년 약 326만 대의 중고차가 거래됐다. 2012년 신차 판매량이 160만여 대였으니, 이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아직까지 법적으로 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아 그만큼 문제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침수차, 사고차, 성능점검 문제, 주행거리 조작, 인터넷 허위·미끼매물 등 아직까지는 중고차의 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다. 비싼 값에 상품을 파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사후관리나 문제 해결에는 소홀한 소수 딜러들 때문에 성실하게 피땀 흘려 일하는 딜러들마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끊임없이 속아 넘어가는 고객이 있어 사기꾼들은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고차 딜러로 7년간 500명이 넘는 고객과 1000여 건의 중고차 매매계약을 해온 베테랑 딜러가 마침내 펜을 들었다. 불법과 사기로 얼룩져 죽어가는 중고차 시장을 살리는 길은 진실을 알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피해를 당하는 고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경험한 모든 것을 독자와 공유하기로 결단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다.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속지 않으려면, 중고차 매매시장이 깨끗해지려면 고객이 더 많이 아는 수밖에 없다.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중고차를 사고팔려는 고객에게 탁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그 많던 침수차는 다 어디로 갔을까?
유독 태풍이 많이 찾아왔던 올여름, 퍼붓는 비에 도로와 집이 속수무책으로 잠기고 말았다. 침수된 지역에 차들이 반 이상 물에 잠겨 방치된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많던 침수차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여름이 지나고 나면 유독 저렴한 중고차들이 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비 피해에 비례해 침수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휩쓸고 지나가는 동안 침수된 차량은 1만 대 이상으로 기록됐다. 그중에는 물론 정당한 절차를 거쳐 폐차되는 것들도 있지만, 적당히 세척과 수리를 거쳐 중고차 시장으로 나오는 차도 많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전시하니 고객들은 ‘얼씨구나’ 하고 침수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조금 몰다 보면 금세 문제가 발생해 비용은 두 배 이상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침수차는 중고차 매매시장이 지닌 문제 중 일부에 불과하다. 아는 사람조차 믿을 수 없다는 중고차 세계에는 불신과 거짓이 난무한다. 결국 당하는 건 고객이다.
괜찮은 차가 있다고 해서 가보면 금세 팔려나갔다고 한다, 저렴해서 좋긴 한데 어딘가 찜찜하다, 사기나 미끼가 많다는 소문에 불안하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강력히 권한다. 침수차, 사고차 구별하는 안목, 수수료를 최소한으로 낮추는 비결, 인터넷 사기매물에 속지 않는 방법, 할부를 이용하면 안 되는 이유, 딜러를 요리하는 협상의 비법까지 모두 담긴 단 한 권의 책!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고객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줄 것이다.

당신이 알면 화날 중고차 매매의 진실!
중고차를 살 때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는 중고차를 팔 때, 신차를 살 때, 수입차를 살 때 어떻게 하면 피해를 입지 않고 좋은 차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에 관한 팁이 가득하다.
Part1에는 중고차 매매시장의 구성과 구조, 특징이 담겨 있고, Part2에는 저자가 직접 경험했기에 더욱 생생한 중고차 딜러들의 세계를 상세히 담았다. Part3에서는 중고차를 사는 절차, 좋은 딜러 만나는 법, 부당한 수수료와 할부, 인터넷 허위·미끼매물을 구별하는 법을 설명했다. 협상의 방법과 시승 시 문제를 찾는 법, 주행거리 조작차나 침수차 구별법도 알아볼 수 있다.
Part4에는 중고차 계약 직전에 알아둬야 할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확인하는 법, 카히스토리를 조회해서 사고유무를 파악하는 법, 자동차등록증 보는 법, 대포차 구별하는 법, 저당·압류·과태료 해지하는 법, 안전하게 대금을 송금하는 방법 등을 다루었고, 딜러들이 고객에게 어떻게 사기를 치는지 여러 가지 사례와 수법들도 이야기했다. Part5는 중고차를 파는 법으로, 시세 알아보는 법과 폐차시키는 법을 설명했다. Part6은 신차를 구입할지 아니면 신차 같은 중고차를 구입할지 고민하는 고객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장이다. 수입차를 잘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차 영업사원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휘발유차와 LPG, 경유차 중 어떤 차를 사야 하는지, 중고차를 사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고객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리스차를 승계할 때 인도금은 얼마를 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로 구성했다. 그 밖에도 부록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친절한 ‘체크리스트’를 포함하고 있으니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을 한 권 가지고 있으면 개인 중고차 딜러를 한 명 고용한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은밀한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드는 순간, 중고차 시장은 이미 내 손안에 있다. 벌써 중고차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화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중고차, 속지 않고 좋은 물건을 제 가격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당신이 알면 화날 중고차 매매의 진실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7년간 500명이 넘는 고객과 1000여 건의 중고차 매매계약을 성사시킨 현직 베테랑 딜러가 중고차의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공개한 것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했기에 더욱 생생한 중고차 딜러들의 세계를 상세히 담은 이 책은 중고차를 사는 절차, 좋은 딜러 만나는 법, 부당한 수수료와 할부, 인터넷 허위·미끼매물을 구별하는 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딜러들이 고객에게 어떻게 사기를 치는지 여러 가지 사례와 수법들도 담겨 있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당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중고차를 사는 방법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파는 방법으로 시세 알아보는 법과 폐차시키는 법을 설명한다. 또한 신차를 구입할지 아니면 신차 같은 중고차를 구입할지 고민하는 고객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중고차에 관한 모든 정보와 유익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중고차를 사고 나면 불안하다. 혹시 바가지를 쓴 것은 아닌가? 사기당한 것은 아닌가? AS는 제때 받을 수 있을까? 딜러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것은 아닌가? 명의이전을 제대로 해줄까?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 불안이 해소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알려주고 싶은 정보이기도 하다.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중고차를 사기 전에 한 번이라도 읽어본다면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당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사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구조나 딜러들의 세계를 전혀 모른다. 99%의 고객들이 호객딜러, 알선딜러, 매입딜러의 구분을 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다. 따라서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 딜러들이 얼마나 남기는지 모른다.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정신없이 다니다가, 능수능란한 딜러들에게 이끌려 다니며 차를 사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중고차를 싸게 구입하고는 싶지만, 이러한 구조를 전혀 모르고 설명해주는 곳도 없기 때문에 아무리 자동차 지식이 많아도 가격까지 저렴하게 구입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를 아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상위 1% 고객이 될 수 있다. 딜러들의 구조와 수수료 체계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미 돈을 번 것이다.
(/ [딜러들이 숨기는 중고차 수수료의 모든 것] 중에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가다가 할부로 구입할 테니 깎아달라고 하면 차에서 수익이 적더라도 할부수수료를 받을 생각에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계약이 끝날쯤에 슬쩍 끼워 넣는 방법도 있다. ‘혹시 보험도 하면 깎아주나요?’ 하며 모른 척 한 번 더 시도해보자. 상대의 압박에 초연하게 대처하라. 딜러가 얻으려는 것은 한 가지다. 물건을 팔고 수익을 남기는 것이다. 사람을 골라서 팔 입장도 아니다. 마치 당신에게 팔기 싫다고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그 행동에 속으면 안 된다. 누구든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때 팔고 싶은 게 딜러의 마음이다. 이를 알고 있어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 [중고차를 제대로 사기 위한 협상의 기술] 중에서)

주행거리를 속이는 것은 매우 쉽다. 심지어 벤츠, 아우디, BMW 같은 외제차도 주행거리 조작이 가능하다. 계기판과 ECU의 메모리, 서비스 이력 저장소와 자동차 키 등 네 군데에 주행거리가 기록된다. 이 중 계기판 숫자는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중고차 소비자는 대부분 계기판의 주행거리만 확인하기 때문에 속기 쉽다. 하지만 자신이 살 차를 잘 살펴본다면 고객들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아날로그 숫자로 되어 있는 계기판을 조작하면 숫자가 규칙적이지 않다. 숫자의 나열된 모양을 보면 조작되었는지 알 수 있다. 디지털이라면 숫자의 깨짐이나 흐트러짐은 없는지, 계기판에 나사가 돌아간 흔적은 없는지 확인한다.
(/ [주행거리 조작, 이렇게 찾아낸다]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PART1 중고차 시장 구조를 알면 당하지 않는다
Chapter 01 전쟁터 같은 중고차 매매시장
Chapter 02 중고차 매매시장을 분석하라
Chapter 03 서울 중고차 시장의 지역별 특징
Chapter 04 지방 중고차 시장이 살아남는 방법
Chapter 05 인터넷에도 중고차 시장이 있다

PART2 중고차 딜러, 그들은 누구인가?
Chapter 01 중고차 딜러로 산다는 것
Chapter 02 아무도 몰랐던 중고차 딜러의 세계
Chapter 03 중고차가 시장으로 오기까지
Chapter 04 중고차의 적절한 가격은 며느리도 모른다
Chapter 05 딜러들은 중고차에 얼마나 투자할까?
Chapter 06 중고차 팔고 문제 생기면 친구 사이도 원수가 된다

PART3 중고차 사러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Chapter 01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고차 구입절차
Chapter 02 좋은 딜러를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Chapter 03 딜러들이 숨기는 중고차 수수료의 모든 것
Chapter 04 할부수수료를 노리는 딜러들
Chapter 05 보험을 소개해주면 딜러들은 수당을 받는다
Chapter 06 이전비 차익을 꿀꺽한다
Chapter 07 고객들은 이렇게 당한다
Chapter 08 중고차를 제대로 사기 위한 협상의 기술
Chapter 09 딜러들의 일급 비밀 노트
Chapter 10 시승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방법
Chapter 11 수리를 했다고 하는데 믿을 수 없다
Chapter 12 누가 어떻게 차를 관리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Chapter 13 주행거리 조작, 이렇게 찾아낸다
Chapter 14 절대 사면 안 되는 침수차 구별하는 방법
Chapter 15 알면 당하지 않는다

PART4 중고차 계약 직전, 확인해야 할 것들
Chapter 01 성능ㆍ상태점검기록부는 믿을 만한가?
Chapter 02 카히스토리에서 사고유무를 조회할 수 있다
Chapter 03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하자
Chapter 04 대포차를 조심하라
Chapter 05 저당, 압류, 과태료 말끔히 정리하는 법
Chapter 06 당신이 보낸 매매대금은 안전한가?
Chapter 07 딜러들이 당신을 속이는 방법

PART5 중고차 팔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Chapter 01 중고차, 대충 팔지 말자
Chapter 02 중고차 한 푼이라도 더 받고 파는 법
Chapter 03 중고차로 검색되는 업체들은 과연 괜찮은 곳인가?
Chapter 04 시세표 책은 믿을 만한가?
Chapter 05 수출로 차를 판매하는 법
Chapter 06 적당한 폐차가격은 얼마인가?
Chapter 07 명의변경은 필수다

PART6 신차, 중고차, 수입차, 이것이 궁금하다!
Chapter 01 신차를 살까, 중고차를 살까?
Chapter 02 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Chapter 03 신차 살 때 영업사원에게 속지 않는 법
Chapter 04 수입차 제대로 사는 법
Chapter 05 LPG차와 휘발유차 중에 어떤 걸 살까?
Chapter 06 경유차와 휘발유차 중에 더 경제적인 것은?
Chapter 07 중고차 직거래, 문제는 없는가?
Chapter 08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산 중고차에 문제가 생긴다면?
Chapter 09 복잡한 리스승계 이렇게 해결하라

부록: 체크리스트
-좋은 딜러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법
-허위ㆍ미끼매물 체크리스트
-중고차 시승 시 체크리스트
-성능ㆍ상태점검기록부 체크리스트
-주행거리 조작, 침수차 체크리스트
-중고차 팔 때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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